프리스타일 리브레 사용 리뷰 – 연속 혈당 측정기

안녕하세요 약사 아줌마 냐햐무입니다.
얼마 전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아들을 둔 어머니가 쓴 글을 읽고 감동해 리뷰를 쓴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들의 당뇨병 관리를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해외 사이트 등에서 정보를 얻던 중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혈당측정을 위해 수시로 바늘로 채혈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연속혈당측정기를 국내로 들여와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들여왔다는 혐의(?)로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서평] 저희는 제1형 당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약사 아줌마 냐햐무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고민을 이해하고 요즘 핫한 주제라도… blog.naver.com

결과론적으로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가 무려 의료보험 <급여>의 혜택을 받게 되는 해피엔딩이 되었지만…(안타깝게도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직 급여가 아닙니다.
개인 돈으로 부담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긴 합니다) 향이도 <연속혈당측정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던 중 <프리스타일 리브레>라는 제품을 체험할 기회가 있어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사용후기를 쓰기 전에 ~~ 정상혈당 범위를 확인 후 진행하세요. 당뇨병 진단기준 출처 2021 당뇨병 진료지침

정상혈당 기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포도당 140mg/dL 미만 2. 당뇨병 진단 기준 1) 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또는 3)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또는 4) 당뇨병 증상(다뇨, 다음 체중 감소)이 있으며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3. 당뇨병 전단계 진단기준1) 공복혈당장애: 100~125mg/dL2) 내당능장애: 식후 2시간 혈당140~199mg/dL3) 당화혈색소: 5.7~6.4%

정상주의 당뇨병 공복혈당 100 미만 100~125126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140 미만 140~199200 이상 당화혈색소 5.7~6.4% 6.5% 이상

4. 임신성 당뇨 판단기준(임신 24~28주 시행) 1) 75g 포도당 내성검사 공복시 혈당 92 이상 또는 포도당 부하 1시간 후 혈당 포도당 180 이상 또는 포도당 부하 2시간 후 혈당 포도당 153 이상인 경우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2) 50g 포도당 내성 검사 50g OGT 후 1시간 후 140 이상일 경우 100g 포도당 내성 검사를 실시하는데 공복 혈당 95 이상 포도당 부하 후 1시간 혈당 180 이상 포도당 부하 후 2시간 혈당 155 이상 포도당 부하 후 3시간 혈당 140 이상 중 2개 이상 충족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뇨병 검사 전에 먹는 약 디아솔에스

냐햐무이도 임신성 당뇨병 체크할 때 먹었는데 기분 나쁠 정도로 달콤한 오렌지 맛(?)이었던 것 같아요.

프리스타일 리브레 사용 후기<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고 스마트폰으로 센서를 스캔하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채혈하지 않고 혈당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고 아프지 않으며 감염 위험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가 피부 피하 부위에서 세포간질액 중 포도당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혈당치가 아니라 세포간질액 내당 측정이라고 할까?포도당은 혈액으로 먼저 이동한 후 세포간질액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가혈당측정기보다 5~15분 정도 늦은 혈당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용법 안내입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어프리 다운받아절차에 따라 회원가입을 합니다.
스스로 혈당의 단위를 맞출 수 있습니다탄수화물 단위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혈당기를 휴대폰에 대면 혈당이 자동으로 측정되는데 이때 진동모드로 할지 진동+소리모드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과값을 나타내는 창입니다.
배경색이 녹색이면 정상범위 주의가 필요한 경우 노란색, 빨간색으로 표현됩니다.
화살표가 의미하는 바입니다.
실제로 식사를 마치고 혈당을 재보면 화살표가 상승 방향을 알려주거든요.센서는 팔 뒤에 부착합니다.
한번 장착하면 14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붙여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센서 설치 방법샤워도 할 수 있고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싶을 때는 의료용 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붙이고 나서 아프지 않느냐고요?그렇군요. 저는 아프지 않았어요. 딱히 느끼지 못했어요.어느 정도 크기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제 뒷모습을 가져왔습니다.
센서의 크기는 500원 동전 정도의 크기입니다.
집에서 찍은거라 자연스럽네요.ㅎㅎ 저 하얀 동그란 부분에 핸드폰을 대면 혈당을 스스로 측정해줍니다.
옷으로 센서를 가려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긴팔을 입고 있어도 된다는거야 아침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게 보여요?혈당치는 언제든지 측정할 수 있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혈당의 변화 유형을 그래프로 볼 수도 있고 정말 솔직히 식사를 할 때마다 올라가는 혈당치 ㅎㅎ 특히 단백질 지방 위주보다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했을 때 (국수류 등) 혈당치가 확 올랐거든요.이 기기를 사용한게 작년 11월 중순이었는데 포스팅 해야겠다고 미루고 지금 쓰고 있네요;;(바로 쓰지 않아서 기억이 잘 안나요.)그래도 앱에 들어가보니 3개월 전이라 제 혈당기록이 남아있지도 않네요.) (역시 뭐든지 바로 해야 한다고 게을리하면 어떤 식으로든 손해를 봅니다.
) 조금 더 데이터가 쌓이면 예상 당화혈색소라든지 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텐데 저는 14일치만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출처 대한당뇨병학회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이러한 그래프도 얻을 수 있습니다.
14일 후에 사용한 센서는 분리하시면 됩니다.
폐기하기 전에 센서 클로즈 업을 계속하고 채혈하지 않아도 되고 쉽게 휴대 스캔만으로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다니 참 편하게 된 세상입니다.
한편 기술은 항상 진보하고 있어 뒤처지지 않으려면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대학 때 학교 시험 공부를 하고 약시 공부를 했을 때 지식으로 평생 약사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매번 느낍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이래봬도 대학 4년 지금은 6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면허증을 가지고 나와도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직업입니다.
왜 과거에는 카운터가 현재에는 한방아, 또 이제 멀지 않은 미래에는 AI와 경쟁해야 하나요.대체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항상 가져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인건비 면에서 약사보다 카운터 쪽이 한방 약사 쪽이 AI가 싸기 때문입니다… 그렇긴;;;;학교 다닐 때는 교수들이 먹지 공부를 했다면 실제로 필드에 나와서는 아무도 친절하게 일러 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새 약의 새로운 기기는 등장하지만 과거에 배운 지식은 낡은 것이 되어 버리고, 게다가 기억력은 점점 나빠진다 배운 것도 잊어 버립니다.
직장에서 배울 수 있는 궁수나 상사, 선배가 있다고 운이 좋은 사례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선배라 할 사람보다 후배라 할 사람이 많이 되는 해에 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고><–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보고~~~(나도 바보가 되지 않도록 기록하고 있으면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