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이야기 두 번째는 바로 주방이에요!
주방 정리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하루에 두세 번은 접시를 꺼내서 설거지하고 말려야 하고, 간식 생각이 나면 네다섯 번도 해야 해요. 다 치워도 식사를 하고 나면 또 지저분해지거든요. 처음에는 유튜브나 SNS에서 본 주방처럼 아무것도 없는 주방을 만들고 싶었지만, 이는 부지런한 신혼부부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그러는 거 아닌가요? 은근히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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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정도로 타협합니다!
(이건 청소 직후에만 유지되는 일입니다.
아이 하원이에게 밥 짓고 간식 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
핑크색 고무장갑 눈에 잘 띄는 곳에 걸고, 그 위에 빨간 밥솥도 올려야 하고, 접시 건조대도 갖춰야 하고!
왼쪽에는 탄산수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 2개, 밥솥 순으로 놓여있습니다.
윗부분이 꽉 찼습니다.
나는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다.
결국 포기하고 있어요. 2222
먼저 상부 캐비닛을 분리해 보겠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한번 정리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머신 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컵이 놓여 있습니다.
그 위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핸드드립 용품들이 있다.
다음으로 위쪽 수납장에는 자주 사용하는 작은 반찬통과 아이가 늘 챙겨주는 배도라지(아이가 혼자 꺼내지 않도록 위에 올려놓는다)가 놓여 있다.
그 위에는 이유식에 사용되는 식기들이 있습니다.
그 옆 칸에는 자주 섭취하는 영양제들이 들어있습니다.
차. 사실 별로 깔끔하진 않아요. 현실적이라고 말해보세요.
자주 사용하는 반찬접시, 밥그릇, 국그릇, 어린이쟁반입니다.
그 위에는 텀블러와 어린이용 물병이 있습니다.
식기건조대 없이 살려고 노력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잠시 후에 다시 올려두었어요. 너 없으면 못살아 건조대야~~ 식기건조대 1층에 그릇을 놓고 2층에 컵을 놓았어요. 저는 사용한 컵을 물로 씻어서 건조대에 올려놓고 다시 사용하는 편이에요. 유튜브 정리하다 보면 컵을 서랍장에 넣어두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인덕션 조리기 옆 상단 수납장에 접시를 놓아 그 위에 계란후라이나 간단한 요리를 올려 놓을 수 있게 했어요. 길이가 짧기 때문에 상단장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습니다.
이제 하단 캐비닛입니다.
가장 왼쪽(싱크대에서 가장 먼 곳) 하부장에는 자주 사용하는 큰 반찬통과 믹서기, 요구르트 제조기가 들어있습니다.
그 옆에는 큰 접시가 있습니다.
스낵 창고. 스낵창고가 크면 많이 비축해 놓을 것 같아서 이곳이 딱 좋은 곳이에요. 간식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트레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깊숙이 자리가 있습니다.
손님 오실 때 필요할 수도 있는 밥그릇과 국그릇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있습니다.
)
싱크대 아래 공간. 식기세척기용 세제, 청소용품, 그릇, 트레이 등을 여기에 배치합니다.
트레이를 문에 걸어주세요.
인덕션 아래 냄비와 프라이팬 주방 공간이 넓어 냄비와 프라이팬을 놓기 편리합니다.
조리도구는 이렇게 보관했다가 요리할 때 바구니를 이용해서 꺼낸다.
이제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 시작해볼까요?
버리기 아까웠고, 사용하기 힘든 것들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망설임 없이 버렸다.
눈에 띄지 않는 깊은 곳에 물건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 위에는 일회용 청소용품(물티슈)과 플라스틱 제품을 올려두었습니다.
가끔 읽던 요리책과 큰 냄비, 큰 냄비는 아래에 배치하고, 작은 물건들은 별도의 수납공간에 배치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파는 곳이에요
요리에 사용되는 액체는 인덕션 쿠커 아래 오른손이 닿는 하부 캐비닛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는 미역, 명태 등의 건조식품과 개봉하지 않은 조미료가 나와 있습니다.
서랍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우유팩을 자르고 붙여서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아요.
위치가 애매한 서랍에 키친타월, 행주, 대걸레를 넣어두었습니다.
주방은 하루에 여러번 사용하기 때문에 흐름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원하는 물건을 바로 손안에 갖다주세요~#주방정리 #주방수납 #집정리 #주방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