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완치가 되나요?
진료실 밖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그곳으로 달려온 직원은 얼마 전 심문을 받은 환자의 보호자였다. 손수건을 건네주고 가져다주는 이야기는 이랬다. 1시간 30분 거리의 창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와 아이의 상태를 알려주고 간질약을 먹여준 게 몇 년 만이다. 얼마 전에 혈액 검사와 뇌파 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이제 다 나았으니 더 이상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ad more
진료실 밖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그곳으로 달려온 직원은 얼마 전 심문을 받은 환자의 보호자였다. 손수건을 건네주고 가져다주는 이야기는 이랬다. 1시간 30분 거리의 창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와 아이의 상태를 알려주고 간질약을 먹여준 게 몇 년 만이다. 얼마 전에 혈액 검사와 뇌파 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이제 다 나았으니 더 이상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ad more